에스오일(S-oil) 울산공장에서 화재폭발 사고로 1명이 사망, 4명 중상, 5명 경상 등 다수의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소방당국은 사고 폭발 사고 직후 대응단계(1)를 발령한 후 차량 52대와 인력 100여 명을 투입했습니다.
05.19일 오후 8시경 온산공단 에스오일 알킬레이터 제조 공정 내 시운전 중에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10km 넘는 거리에서도 창문과 집이 흔들릴 정도로 충격 여파가 강력했으며 시민들로부터 수십 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화염이 100m이상 하늘높이 치솟았으며 울산 도심에서도 소리와 충격파가 전달될정도로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해당 공정은 하루 9000배럴이 넘는 휘발유 첨가제를 생산하는 공정입니다. S-OIL 후세인 카타니 CEO는 사고 다음날 울산공장에서 사과문을 발표하였으며 외국인이 첫 중대재해 처벌법을 수사를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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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탱크 연결부위에 냉각을 하며 내부 가연성 가스를 빼내기 위해서 긴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달하며 화재가 추가적으로 확대되지는 않을 것이라 전했습니다. 해당 공정의 사용을 중지하는 사용중지명령이 내려졌으며 소방당국은 위험물안전관리법, 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 처벌법 위반 여부에 조사에 들어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