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안전자료를 작성하다 보면 물질 목록 다음에서 손이 멈춥니다. 장치 및 설비명세에 적어야 할 ‘계산두께’, ‘용접효율’, ‘후열처리’ 때문입니다. 도면에는 숫자가 여러 개 있고, 예전에 만든 보고서에는 출처가 없는 값도 남아 있습니다. 무엇을 옮겨야 할까요? 먼저 답부터 정리하면, 제작도면과 설계계산서를 기준으로 적고, 운전자료·검사성적서·현장 명판을 대조해야 합니다. MSDS만으로 작성할 수 있는 범위는 내용물과 성상 등 일부에 그칩니다. 이번 글에서는 압력용기, 반응기, 열교환기, 저장탱크를 중심으로 양식의 빈칸을 채우는 순서와 오래된 교육자료에서 바로잡아야 할 부분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아래 예시 수치는 작성 원리를 설명하기 위한 가정값입니다.실무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PSM 공정안전자료(PSI) 유해위험물질 목록 10분 만에 작성하는 법: MSDS 100% 활용 공정안전보고서(PSM) 실무를 처음 맡게 되면 가장 먼저 부딪히는 거대한 벽이 바로 '공정안전자료(PSI)'입니다. 그중에서도 모든 도면과 설비 명세서의 기준점이 되는 [유해·위험물질 목록]은 수십, 수백 개의 화학물질 MSDS(물질안전보건자료)를 뒤적이며 빈칸을 채워야 하는 고된 작업이죠. 안전분야에 처음 발을 디딘분들에겐 필수적이지만 처음보면 "이게 무슨 말이야..?' 절로 나오는 분야 입니다. 오늘은 복잡한 이론은 다 빼고, 내 책상 위에 있는 MSDS를 보고 당장 통합서식의 빈칸을 어떻게 채워야 하는지, 그리고 실제 PSM 심사·확인 과정에서 자주 확인되는 실무상 주의사항까지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
화학물질을 대규모로 다루는 공장이나 플랜트 현장에서 공정안전관리(PSM) 제도는 안전환경 담당자뿐만 아니라 공정, 설비, 생산 엔지니어 모두에게 가장 기본이 되면서도 까다로운 영역입니다. 현장에서 설비 하나 증설하거나 라인 하나 바꿀 때마다 "이거 PSM 제출 대상인가요?"라는 질문이 쏟아지곤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공정안전보고서 제도의 기초 뼈대가 되는 법적 근거부터 시작해서, 우리 사업장이 과연 제출 대상인지 판정하는 구체적인 기준 세 가지와 실무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통합서식 활용법까지 상세하게 짚어보겠습니다. 공정안전보고서(PSM), 왜 작성해야 하는가?공정안전보고서의 가장 밑바탕이 되는 법조항은 산업안전보건법 제44조입니다. 법문상 목적은 명확합니다. 사업장 내 유해하거나 위험한 설비에서 위험..
제조업 공장이나 건설 현장, 일반 사업장을 관리하는 안전관리자와 인사총무 담당자라면 매년 고용노동부 기획감독 때마다 가슴을 졸이는 항목 중 하나가 바로 휴게시설입니다. 산업안전보건법 제128조의2가 시행된 이후, 휴게시설은 단순한 사내 복지 차원이 아니라 법적으로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의무 조항으로 완전히 굳어졌습니다.특히 형식적으로 간이 팻말만 걸어두거나 창고 한구석에 의자 몇 개 놓고 때우려다가는, 시정명령도 없이 즉각 1,500만원 이하 과태료 처분을 맞을 수 있습니다. 사업장 규모별 법정 의무 적용 대상부터 최소 면적·천장고 기준, 냉난방 설비 요건, 그리고 근로감독관이 현장에서 집중적으로 잡아내는 주요 지적 사항까지 실무 핵심만 짚어드립니다. [1] 법정 설치 의무 대상 사업장 기준모든 사업장이..
정부에서 단기 육아휴직제도라고 신규로 만들었는데요. 사실 진짜 출산한 여성분만 쓰던 육아휴직 제도가아이를 키우면서 종종 필요한 장/단기 휴가를 쓸수 있게끔 제도를 만들었습니다.저도 이거 진짜 써봐야겠네요. 2026년 8월 20일부터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에 따라 단기 육아휴직 제도가 본격 시행. 기존 육아휴직은 장기간 통으로 써야 하거나 분할 횟수 제한(3회) 때문에 며칠 쓰기가 부담스러웠지만, 이번 제도는 자녀당 연 1회, 1주 또는 2주 단위로 쪼개어 쓸 수 있는 것이 핵심입니다. 고용노동부 공식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신청 요건, 허용 사유 4가지, 분할 횟수 차감 여부, 고용보험 일할 급여 계산 및 증빙 서류까지 실무 핵심을 정리해 드립니다. 단기 육아휴직 대상 및 기간 기준신청 대상 만 8세 이하 또..
프라이팬부터 반도체까지 싹 다 금지? 영원한 화학물질 PFAS 규제 폭탄과 대체 불가론의 진실 요즘 유튜브나 외신, 인터넷 커뮤니티 할 것 없이 화학 분야에서 가장 뜨겁게 불타오르는 키워드를 하나 꼽으라면 단연 PFAS(과불화화합물)입니다. 실무를 하면서 PFAS Free 라든지..그런 증빙자료를 외국 바이어가 요구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요.국내 분석기관을 통해서 분석자료를 줄 수 있지만, 제품이 수백개다 보니 이걸다 하기에는인력과 시간, 비용이 부담되더라구요. 이렇다보니..결국에는 물질조성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주요 대기업은 PFAS 물질 대응을 위해,협력업체/납품업체에서 들어오는 모든 화학물질에 PFAS 함유 여부를 조사하지만.비의도적이거나 소량 함유된 경우 파악하기가 매우 어려운 현실.. 집에서 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