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 - 통합 환경허가,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장외영향평가서, 위해 관리계획서 통합), 대기 인허가 (비산배출(Haps), 자가측정, 온실가스, 기타 인허가 지원), 수질 폐수분야 인허가 지원, 화관법/화평법/살생 물제 인허가 지원, 소음·진동 인허가, 폐기물 처리·재활용 인허가, 기타 환경 영향평가 등이 있습니다.
※ 안전 - PSM(공정안전보고서), SMS(안전성 향상 계획서), 유해위험방지계획서, 고압가스, 위험물·소방, 공정 설비 안전진단, 안전의식 및 안전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컨설팅 등이 있습니다.
※ 보건 - 작업환경측정, 실내외 환경측정, 보건관리 위탁 등
이외에도 전반적으로 '질의답변'을 위한 컨설팅(용역)도 있다고 하니 놀란 기억이 있습니다. (질문 몇 개당 가격 매겨서 대략적인 컨설팅 실시..), 사실 환경안전컨설팅은 '돈'을 많이 쓴 만큼 관리가 잘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다 보면 환경안전팀 담당자의 업무'전문성'이 떨어지고 외부 Risk를 잘 모르고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단점도 존재합니다.
환경안전 컨설팅(용역) 선정방법
업체 선정 시 반드시 3개 이상의 견적을 받아놓고 업체별 비교평가표를 만들어야 합니다. 한 번은 4억 원이 넘는 컨설팅을 실시하려고 업체를 선정하니 관계 직원 및 선배들이 업체 선정에 관여하고 '공무원'도 어느 업체를 선정했는지 물어본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 정당한 '평가표'를 근거로 했음을 밝히고 증거를 남겨놔야 합니다.
컨설팅(용역) 선정 시 '과거 실적'과 회사 '소개자료'를 반드시 받아봅니다. 가능하면 기존에 해온 업체가 좋을 수 있습니다. 기존 담당자와 호흡도 잘 맞고 공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또한, 컨설팅(용역) 시 투입되는 인원에 대해서 어느 정도 능력을 검증할 수 있으면 좋습니다.
초급기술자~고급기술자 등 수준과 인력수를 사전에 파악하시길 바랍니다. 기술자의 수준은 경력도 중요하지만 '전공'과 '자격증' 보유 여부도 확인합니다. 기술자별 인력 노무비용은 투명하게 공개되니 비교해보셔야 합니다.
주의사항
수천~수억이 드는 컨설팅을 하면 말하지 않아도 업체에서 '접대'가 들어갑니다. 골프, 음식, 선물 접대 등이 들어오게 됩니다. 당연히 처음에는 그런 접대를 받으면 물질적인 것이기에 좋겠지만 반드시 나중에 '화'를 입을 수 있습니다. 접대를 제공한 업체는 나중에 그것을 빌미로 추가적인 계약이나 협박 아닌 협박을 할 수 있습니다. 1~2년 회사를 다닐 것이 아니라면 청렴하게 업체를 선정하고 대하시길 바랍니다.
업체가 선정되었으면 '계약'을 실시해야 합니다. 규모가 있는 회사라면 사내에 법무팀이 있을 것이고 계약서에 대해서 법률 검토를 요청하셔야 합니다. 어떤 문구나 법적 제약에 대해서 수정하고 보관하셔야 합니다.
중소기업이라면 담당 공무원에게 물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요즘 공무원분들은 중소, 중견기업에 대해 대기업보다 더 다양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질의도 잘 받아주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