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_보건_환경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서는 지난 5월 30일 컨테이너 청소작업을 하던 중 30대/40대 근로자 2명이 숨지는 중대재해가 발생했습니다. 이어 고용노동부는 31일부터 강도 높은 산업안전 특별감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어 고려아연은 지역 언론과 경영진 일동 명의로 유가족을 비롯하여 협력사, 국민께 사죄하는 내용의 사과문 광고를 게재 하였습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소방당국은 재처리 공정 관련 컨테이너를 청소하던 중 유독가스를 마셔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금속물질이 녹으면 받아서 저장하는 메탈 케이스 주변 컨테이너에서 작업했던 것으로 보여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려아연은 2년('19,20년) 연속 원하청 통합 *사고 사망만인율 상위 사업장으로 공표되었음에도 지난 3월에 이어 사고가 연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원청과 하청을 합친 사고 사망만인율 [(사고 사망자수/상시근로자수)*10,000]이 원청의 사고 사망만인율 보다 높은 1,000인 이상 사업장을 선정하여 발표

 

해당 사고로 인해 고용노동부는 동종 작업 일체를 중지하고 특별감독을 통해 위험요인이 추가로 확인되는 경우 작업중지 범위도 확대하는 한편, 안전이 확보되기 전까지 작업중지를 해제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5.31+질식+사망사고+발생+고려아연㈜+강력조치+예정(참고+산업보건과).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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