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_보건_환경

지난 24.6.24일 화성의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23명 사망, 8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화재참사의 상당수가 외국인인점, 훼손이 큰 점으로 봤을대 사고 수습에 오랜 시간이 걸릴것으로 보입니다.

 

아리셀은 리튬 배터리 완제품을 납품하는 회사로 공장 내부 창고에서는 3만여개가 넘는 배터리가 보관되어 있으며 화재가 연속적으로 발생, 폭발하여 피해가 커진것으로 알려집니다.

외국인 근로자에게 평소 대피장소를 제대로 교육했는지 확인이 필요한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이 정규직이 아니고 용역회사에서 '용역'형식으로 파견하기에 공장 내부 구조 파악이 어려운것으로 알려집니다.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소방/위험물 관리법, 화학물질 관리법 위반으로 과태료, 금고형을 벗어나기 힘들것으로 보입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62507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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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hankyung.com

 

- 리튬화재는 과충전과 충격에도 내부 단락이 발생해 화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제조 과정의 결함이나 불량으로 인해 배터리가 열폭주 (thermal runaway)를 겪을 수 있습니다.

- 높은 에너지 밀도로 화재가 발생하면 한 셀에서 다른셀로 쉽게 전파되기도 합니다.

 

리튬 전지의 소화의 어려움

일반적인 소화방법 (물, 이산화탄소 소화기 등)은 리튬 화재를 진압하는데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수 소화제, 모래 등도 효과성이 확실 하지 않습니다. 결국은 초기화재시 대처가 가능하도록 화재 감지기나 소화기를 강화하며, 보관장소의 안전화를 먼저 구축해야 합니다.

 

리튬은 주기율표의 알칼리 금속 그룹에 속하는 원소로, 매우 반응성이 큽니다.

물과의 반응: 리튬은 물과 반응하여 수소 가스를 방출하고 수산화 리튬을 생성합니다. 반응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2𝐿𝑖 + 2𝐻2𝑂 → 2𝐿𝑖𝑂𝐻 + 𝐻2↑

 

이 반응은 발열 반응이며, 생성된 수소 가스는 가연성이 높아 추가적인 화재 위험을 야기합니다.

공기와의 반응: 리튬은 공기 중의 산소와 반응하여 산화 리튬을 형성합니다. 이는 발열 반응으로 화재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4𝐿𝑖+𝑂2→2𝐿𝑖2𝑂

열폭주 (Thermal Runaway) 리튬 이온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주요 메커니즘은 열폭주입니다.

내부 단락: 배터리 셀 내부에서 단락이 발생하면, 전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열이 발생합니다.

열폭주 과정: 발생한 열은 배터리의 전해질을 분해시켜 가연성 가스를 생성하며, 이 가스는 추가적인 발열 반응을 일으킵니다. 이렇게 발생한 열이 다시 다른 셀로 전파되면서 연쇄적인 폭주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고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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