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_보건_환경

2022.5.9일 오전 6시경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현대중공업 해양 배관공장 지역에 있는 질소탱크(4.9t)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사고로 인해 배관공장 옆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 건물이 일부 무너져서 직원 3명이 다쳐서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현대중공업사고사진
현대중공업사고사진(출처-현대중공업지부)

3명 중 2명은 다리 부근이 골절됐으며 1명은 파편이 얼굴에 맞아 치료 중입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즉시 소방서는 현대중공업의 LPG배관 차단을 지시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4월, 1월에도 직/간접적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했으며 노동청에 조사 중입니다. 한두 달 간격으로 지속적으로 안 좋은 사건이 발생했으며 4월에도 압수수색 등의 수사가 들어갔습니다. 고용부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중대재해 처벌법의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으며 경영책임자의 처벌도 이루어질 수 있는 사항입니다.

 

[지난 현대중공업 사고사례]

 - [사고사례 공유] - 현대중공업 울산사업소 사망사고 발생('22.04월)

 - [사고사례 공유] - '22.01.24_현대중공업 크레인 작업 중 사망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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