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_보건_환경

지난 2024년 11월19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자동차의 성능 Test 도중 현대자동차 직원2명, 협력업체1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하였습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지시하였습니다. 

 

이에 22일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 과학수사연구원, 경찰청인원 40여명이 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현대차사망사고_출처:연합뉴스

사건개요

1)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전동화품질사업부 차량 품질 성능 Test중 차량 내부에 현대차 연구원 2명, 협력업체 연구원 1명이 사망

2) 차량 운행 조건에 따라 엔진 내부 커넥터가 열화 및 손상여부를 시험하던 중이었음

3) 즉 차량 주행 테스트와 공회전을 하던도중에 배기가스가 내부에 머물러 사고가 난것으로 추정됨.

4) 배기가스 배출관은 당연히 별도로 빠져야 하지만, 왜 빠지지 못했는지. 고의성이 있었는지 아니면 단순한 진동인지 조사 필요.

 

사건 의문점

1) 밀폐 장소로 간주되는곳 인데 별도로 밀폐관리프로그램/시스템 운영을 제대로 하였는지

2) 챔버 내부에 당연히 있어야할 일산화탄소, 질소 등의 유해가스 경보기가 있었는지 여부

3) 국립과학수사원의 1차 부검 결과는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알려져 있으나 2~3주는 지나야 정확한 사망원인을 파악할수 있다.


사고 당시 고인분들이 작업 중이던 장소는 밀폐된 공간으로서 차량 성능과 내구성을 최대 극한으로 테스트하는 곳입니다. 즉 극한까지 성능을 끌어올리는바 이곳에는 철저한 환기 시스템이 갖추어져야 하는 곳입니다.

 

일반적인 제조업체의 허술하고 안일한 안전관리로 인해 이런 일이 발생했다면 철저한 조사로 반면교사로 삼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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