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현대중공업 울산사업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하여 하청업체 노동자 1명이 사망하였습니다. 지난 1월 중대재해가 발생한 지 불과 68일 만에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개요 - 2022.4.2 오전 7시경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내 폭발사고로 하청업체 노동자는 철판을 다듬는 작업 도중 참변. 취부 작업(용접을 위해서 철판을 자르는 작업을 통칭)을 하던 도중 원인 미상의 폭발 발생. 사고 직후 울산대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 - 호스가 찢어지거나 용접용 절단기의 미세한 균열등의 장비 노후 원인이 예상되나 현재까지는 원인미상. - 현장에서는 2명의 작업자가 있었으나 폭발범위가 작아 추가적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음. -노조 관계자는 같은 종류의 절단기를 사용하는 노동자가 사고 발생 이틀 전에 화상을 입었다고 ..
현대자동차 전북 완주군 전주공장에서 작업자 A(41)는 대형 트럭 조립 중 끼임 사망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사고 즉시 고용노동부는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장은 상시 근로자가 5,000명이 넘는 곳으로 중대재해 처벌법 적용 대상 사업장입니다. 사고 시간 : 2022년 3월 31일 사고 장소 :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사건 경위 : 대형차 조립라인에서 완성차 점검 중 차량 운전석 부분이 내려와서 끼임 사고 발생함. 캡을 틸팅 하는 작업 중 캡과 프레임 사이에 머리가 끼임 사고. (현대차 정직원). 해당 부분에는 별도의 CCTV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추가 조사가 필요. 즉각적으로 해당 라인에 대해서 작업중지가 내려졌으며 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 처벌법 적용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관련 글..
현대제철은 중대재해 처벌법 대상 적용 사업장입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서 사업주와 경영책임자의 처벌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22.3.2일 현대제철 당진공장 사고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일하는 근로자 A(57세)는 공장 내 대형 용기에 빠져서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대형 용기 내부는 약 450도 이상이었다고 합니다. 이에 당진공장 고로사업본부 안전보건 총괄 책임자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 및 중대재해 처벌법 위반으로 수사 중에 있습니다. 도금 과정에서 발생한 찌꺼기를 직접 제거하는 도중 중심을 잃고 450도 이상의 용기에 떨어졌고 현장에서는 2인 1조 근무 작업 지침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사고가 났다고 전해지는데 충분한 조사가 필요합니..
경남 창원시 두성산업에 일하는 근로자 16명은 세척제에 포함된 트리클로로 메탄에 기준치보다 최고 6배 이상 노출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트리클로로 메탄(클로로포롬 Chlororoform, CAS NO - 67-66-3, 10% 이상 유독물질)은 무색의 휘발성 액체로서 주로 호흡기 등을 통해서 흡수됩니다. 고농도로 장시간 노출 시 간 손상의 위험성을 가지는 물질입니다. 노동부 조사 결과 해당 사업장에서 트리클로로 메탄은 48ppm 이상으로 나왔으며 노출기준은 8ppm입니다. 근로자 16명이 급성증 독으로 직업성 질병 진단을 받았으며 이는 중대재해 처벌법 위반 사항 중 하나입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두성산업 세척 공정에 대해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관련 글] - [사고사례 공유] - 여수 여천NCC..
22.2.11일 여수산단 내 여천 NCC 사업장에서 열교환기 기밀시험 중 폭발이 발생하여 4명 사망(협력업체 3명, NCC 직원 1명), 4명(협력업체)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여천 NCC는 한화와 대림이 절반씩 지분 투자한 회사로 에틸렌 등의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곳입니다. 여천 NCC 3공장 폭발사고로 현장 책임자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협력업체 직원들이 열교환기 청소를 마친뒤에 재가동에 앞서 기밀시험 도중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 Ton이 넘는 열교환기 덮개 파편으로 해당 사고가 났으며 압력이 어느 정도였기에 저 정도 피해를 입혔는지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고용노동부도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을 동시 적용할 것으로 보이며 공장은 작업중지 조치되었습니다. 회사는..
안타까운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습니다. 1.27일 중대재해 처벌법을 단 4일 앞두고 현대중공업 작업자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24일 오후 5시경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소조립 노동자 (50세)가 공장 설비 사이에 끼여 숨졌습니다. 크레인과 기둥 사이에 순간적으로 끼어졌으며, 해당 직원은 용접용 크레인 기둥 옆에 서있었다고 전해집니다. 옆에서는 리모컨 작동 크레인이 3톤짜리 철판을 들어 올려 이동시키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크레인은 마그네틱형으로 바닥에 놓여있는 철재판을 강한 자성으로 들어 올려 원하는 위치에 이동시켜줍니다. 해당 작업 진행 중 철재물이 갑자기 회전하는 바람에 사고자가 갑자기 크레인에 끼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작업지시서에 중량물을 들어 올리는 작업 시 2인..
'22년 1월 20일 중대재해 처벌법을 1주일을 남기고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협력업체 직원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직원은 입사한 지 15일밖에 안되었으며 단독으로 작업을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포항 재철 소 화성부 코크스공장에서 스팀배관 보온 작업자에 대한 안전감시 도중이었다고 전해진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포스코 산재 사망사고 전담수사팀을 구성하여 산업안전보건공단등의 유관기관과 함께 사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포항제철소에는 부분 작업 중지가 떨어진 상태이다.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 이전 사고라 법이 적용되지는 않는다. 지난 3년간 포스코에서 인명사고가 잇따른 바, 분위기가 안좋은 현실에 각종 안전점검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
'22년 1월 12일 15시경 발생한 광주 화정동 소재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현장에서는 6명의 실종자가 발생하였으며 타워크레인, 현장 추가 붕괴 위험성 등 2차 사고 우려로 구조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회사는 HDC 현대산업개발로 지난 '21년 6월 광주 학동의 붕괴사고에 이어서 불과 7개월 만에 악몽 같은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2021.06.14 - [사고사례 공유] - 광주 건물 붕괴 사고 광주 건물붕괴 사고 사고 발생지역 - 광주 동구 해체공사 현장 사고 발생일자 - '21년 6월 9일 오후 4시 사상자 - 17명 지난 '21.06월 초 발생한 광주 건물 붕괴 참사에 대해서 정부가 직접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무려 17명 yeosuesh.tistory.com 참..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할 사고가 쿠팡 화재 발생으로 1명이 사망한 반년 만에 또다시 대형화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는 1월6일 평택의 한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로 소방관이 화재를 진압하는 도중 연락이 끊겨 실종이 되었고, 몇시간뒤 소방관 3명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불이 난 냉동창고는 건축면적 35,000m2, 연면적 199,000m3의 지상 7층. 지하 1층 규모의 콘크리트 구조로 현장의 작업자는 긴급 대피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물류센터에서는 이미 2020년 사고 이력이 있어 현장관리와 제도에 문제점이 다시 한번 재발했습니다. 냉동창고 특성상 사고장소 내부에 다수의 산소통, 보온재, 각종 가스통이 많아 화재가 급격히 발생했으며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소방관 모두 개..
2021년 12월 13일, 여수 국가산단 내 이일산업 공장에서 화재, 폭발사고가 발생하여 3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이일산업은 석유정제업(항공유등)을 제조하는 기업입니다. 여수 국가산업단지 사망사고 발생 저장탱크 상부에서 배관교체 볼트 작업 중에 폭발이 일어나 인근 노동자 2명이 인접한 공장까지 날아간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배관교체 작업은 총 7명이 투입되었으며 4명은 사고 직후 행방이 확인되었으나 3명은 사고를 당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사고 즉시 소방대응 2단계를 발령, 소방대원 80여 명 및 소방차 40여 대, 헬기를 지원하여 불길을 잡았습니다. 10KM 떨어진 시내에서도 검은 연기구름을 목격할 수 있었으며 주변지역에서는 탄 냄새가 진동하였습니다. 물질은 C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