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건설현장 지게차 사고 경기도 평택의 삼성전자 반도체 공사현장 내부(삼성물산 건설) 도로에서 지게차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해당 노동자는 삼성물산 협력업체 일용직 노동자로 공사 차량을 유도하는 업무를 맡았습니다. 공사현장 안에서 노동자가 사망한 사고지만 경찰은 교통사고에 더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지게차가 작업 중에 사고가 발생한 것이 아니라 작업장으로 ‘이동’ 중에 사고가 났기 때문입니다. (해당사항은 조사 중임으로 확정은 아닙니다.) 지게차가 작업 중이었다면 안전 관리자인 신호수를 배치하는 등 안전 조치가 필요하지만, 당시 도로에서 이동 중이라 신호수가 없어도 되는 상황이었다는 겁니다. [삼성물산 관계자 : 만약에 그 지게차가 도로를 이동하는 과정에서 (신호수가) 덤프트럭이나 이런 것들을 계속..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서는 지난 5월 30일 컨테이너 청소작업을 하던 중 30대/40대 근로자 2명이 숨지는 중대재해가 발생했습니다. 이어 고용노동부는 31일부터 강도 높은 산업안전 특별감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어 고려아연은 지역 언론과 경영진 일동 명의로 유가족을 비롯하여 협력사, 국민께 사죄하는 내용의 사과문 광고를 게재 하였습니다. 소방당국은 재처리 공정 관련 컨테이너를 청소하던 중 유독가스를 마셔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금속물질이 녹으면 받아서 저장하는 메탈 케이스 주변 컨테이너에서 작업했던 것으로 보여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려아연은 2년('19,20년) 연속 원하청 통합 *사고 사망만인율 상위 사업장으로 공표되었음에도 지난 3월에 이어 사고가 연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
LG화학 여수산단 내 공장은 지난 2021.5.16일 새벽 0시경 염소 누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염소는 유해화학물질 중 특별 관리하는 '사고대비물질'로 위험성이 큰 물질입니다. 화학물질정보시스템인 NCIS에서 염소(Cas No. 7782-50-5)를 검색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여수산단 내 석유화학회사에서 대부분 사용하는 염소는 그 양도 많지만 위험성이 크기에 특별 관리해야 합니다. 공장을 관리하며 누출은 일반적이지는 않지만 가끔 발생하는 사고입니다. 하지만 지난 2021.4.30일경에도 염소 누출사고가 있었고 해당 기간에 여수화학합동방재센터로 부터 4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조금 더 과거로 돌아가 보면 작년 2020.05월 인도의 LG폴리머스 인디아 공장에서 스틸렌 가스가 누출하면서 발생한 ..
충북소방본부는 최근 전동 킥보드 관련 화재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위험성에 대해 각별히 주의를 당부하였습니다. 지난 5월 3일경 청주시에 위치한 아파트 내 발코니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 킥보드에서 어떠한 충격도 없었는데도 갑자기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해당 불은 베란다 구조 일부를 그을려서 큰 화재로 번지지 않았습니다. 만약 심야 시간이었다면 대처가 늦어져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었습니다. 최근 3년간 도내에서만 8건의 전동킥보드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그중 2건이 연기 흡입 등 인명피해 환자가 발생하였고 추산 1400여만 원의 재산피해도 났습니다. 해당 화재의 가장 큰 요인은 전동 킥보드 내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이며, 과충전이나 작은 충격에도 화재폭발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리튬이온 배터리 특..
경남 창원 화재사고 '21.05.07일 새벽 1시경 경남 창원 성산구의 한 폐지 처리 공장(자원순환시설)에서 원일 모를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화재로 1층짜리 공장 건물 일부와(3개 동중 1개) 재활용 분류시설이 피해를 입었으며 공장 내 폐지 약 100 ton, 포클레인과 지게차등 각 1대가 화재로 전소되어 소방서 추산 약 6억 5000만 원의 피해가 발생하였다. 해당 화재로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62명, 장비 21대를 투입해 약 1시간 30분에 큰 불길을 잡았으며 주위에 화재를 일으킬 요소가 많아 새벽 6 시까지 잔불 제거를 진행하였다. 재산피해 외 인력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1.05.05일 새벽 6시경 부산 사하구 감천동의 수산물 가공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공장 내 작업자가 대피 중에 추락하는 불상사로 사망사고가 발생하였다. 공장 1층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출근했던 직원3명이 옥상으로 긴급히 대피했으며, 옥상에 대피한 1명이 배관을 타고 내려 오려다가 추락사고가 발생하였다. 화재 발생 후 약 40분 지난 오전 7시쯤 나머지 2명을 소방대원이 구조했으며 연기를 흡입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화재 신고가 접수된 후 소방차와 구조장비 등 47대와 인력 157명을 투입하였다. 소방서 추산 약 1억 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추정한다. 1층에 위치한 화물용 승강기 안쪽에서 원인모를 불이 난것으로 추정되며 경찰과 소방서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추가 조사 중이다.
'21년 5월 1일 대전시 한국전력공사 화재폭발 사고 지난 5월 1일 6만 가구 이상의 대량의 정전사태를 발생시킨 한국전력공사 남대전 변전소 화재로 7억 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다. 새벽 5시경부터 일어난 분은 4시간이나 지나서야 겨우 진정되었다. 다행히도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메인변압기과 인근 지역의 변압기가 동시에 타버려 6만 가구가 넘는 정전사태가 발발하였다. 소방서 추산 7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시민들의 불편도 가중되었다고 밝혔다. 소방서 자체적으로 대응 1단계 발령하여 장비 60대와 인력 400여 명을 긴급 투입하였으며, 화재는 메인 변압기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할 뿐 세부적인 사항은 조사 중이다. 당일 허태정 대전시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대전소방 본부장으로부터 긴급 브리핑을 보고 받고 신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