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부터 회기역 구간에서 선로 내부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1.11.25일 오후 7시경 승강장에서 조금 떨어진 약 100m 지점에서 노인이 진입해 다가오는 열차에 치여 사망하였습니다. 사고 즉시 소방당국이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으나 이미 노인 남성은 심정지 상태였으며 CPR을 하며 응급실로 이송했으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약 1시간 동안 사고 수습이 완료된 뒤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지하철 사고로 인명피해는 물론 운행 중인 기관사에게도 정신적으로 큰 타격을 받습니다. 지하철 내 위험요인은 선로에서 대부분 발생하며 사고 발생 시 중상해 이상이 대부분입니다. 철도 스크린도어 및 선로 진입로를 일반인이 쉽게 접근할 수 없게 바꿔놓은 결과, 철도 관련 사고는 매년 감소 추세..
마장동 축산물시장 가스폭발 서울 성동구내 마장동 축산물 시장에서 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21.11.08일 오후 4시 마장동 축산물 시장에서 작업 중이던 40대 남성이 얼굴과 다리에 1~2도 화상을 입고 인근 화상전문 치료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 중입니다. LPG(액화석유가스) 누출 중인 상태에서 토치를 점화했다가 순간적으로 화상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안성 폐차장 화재 '21.11.08일 오후 9시 50분경 경기도 안성시내 폐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인근 지역의 차량이 통제되었으며 장비 23배, 인원 50여 명을 투입해서 40분 만에 불길을 진압하였습니다.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추가적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 금천구 가산지식 산업센터 내 신축 공사 현장에서 소화가스가 갑자기 누출되어 총 21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습니다. '21.10.. 23일 소화 약제가 누출돼서 2명이 사망하고 19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소화설비 130병 (각 59kg)에 있던 이산화탄소가 누출 되어 산소농도가 낮아져 '질식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당시 공장에서는 52명이 철거/배관공사를 진행 중이 었으며 지하 3층에 있던 보온 작업자 인부 10명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집니다. 당시 화재나 불꽃 현상이 없었는데, 이산화탄소 방출 스위치가 수동으로 맞춰진 점, 이것이 고의성의 범죄가 아닌지 수사 중입니다. 지난 '21.10.24일부터 신축건설 사업장 현장 책임자를 불러 조사 중이며 업무상 과실 여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21.10.14일 경남 김해시의 한 병원에서 자기 공명 영상(속칭 MRI) 촬영을 준비 중이던 60대 환자가 갑자기 움직인 '산소통'에 부딪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MRI 기기 내 60대 환자는 갑자기 들어온 산소통에 머리를 부딪혀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RI 기기 특성상 강한 자성을 띄게 되는데 기기가 작동하면서 근처에 있던 산소통이 갑자기 움직여서 기기 속으로 빨려갔다고 전해집니다. 산소통은 약 120cm, 둘레 75cm이며 MRI 기기와는 약 2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되어 있었습니다. 병원 측 과실이 커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사실여부를 따져보고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MRI 측정하는 방안에 CCTV 가없어 추가적인 부검을 통해 사고 경위와 과실 여부를 제대..
1. 용광로 일산화탄소 누출 지난 '21.10.9일 오후 7시경 충청남도 당진 공장 용광로에서 일산화탄소(유해화학물질)가 누출돼서 작업 중이던 계약직 근로자 (19세)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용광로의 배기가스를 배출하는 덕트 부분이 막혀있어 해당 부분을 뚫는 작업 도중에 일산화탄소 중독이 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자세한 사고 경위는 조사 중입니다. 유사사고사례 2. 여수 현장실습 도중 잠수 사망사고 전라남도 여수의 특성화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현장실습으로 잠수 작업을 하다 안타깝게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법상 학생에게 위험한 작업이 불가한데 잠수 자격증도 없는 학생에게 '잠수 작업'을 하며 요트 바닥에 붙은 따개비를 제거하다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스킨스쿠버의 자격증도 없는데..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의 고급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출장세차'로 인한 화재로 600여 대 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피해액이 최소 100억 이상 추정됩니다. 지난 '2021년 8월 11일 천안 고급 아파트의 지하주차장에서 출장세차 중에 순간적으로 화재폭발이 발생하였으며 소방차 50여 대와 소방관 380여 명이 투입되어 3시간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피해차량은 총 666여 대 (전소 16대, 반소 12대, 부분 화재 16대, 그을음 622대)입니다. 현재 밝혀진 사항으로는 출장세차 차량은 대물피해 보험액이 2억 원에 불과해 전체 피해액 보상이 어렵다고 전해집니다. 순간적인 화재 발생으로 당황한 세차 직원은 온몸에 3도 화상을 입었으며 아파트 주민 70명은 급히 대피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주민 15명도 ..
'2021년 8월 10일 울산시 울주군 청량읍 용암 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20톤이 넘는 탱크로리 차량이 넘어졌습니다. 다행히 운전자 본인에 대한 가벼운 부상 및 추가적인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탱크로리 차량에 실려있는 메탄올(Cas No 67-56-1, 85% 이상 유독물질, 사고 대비 물질)을 약 1,600L 일부가 도로로 흘러나왔습니다. 차량은 청량 IC방향으로 좌회전하다가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넘어진 것으로 보고 조사 중입니다. 소방당국은 사고 즉시 특수화학구조대, 군청 공무원을 투입하여 메탄올 희석작업과 적재된 차량에서 추가 유독물이 흘러나오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습니다. 화학물질 관리법에서는 유해화학물질 차량 운송시설에 대한 고시가 있으며 해당 사고로 인해 관련법 법적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지난 '21.07.15일 부산 강서구 송정동 (주)태웅 부지 내 LPG를 충전하는 중 25 Ton 탱크로리에서 불이 났습니다. 해당 사고로 탱크로리 운전자가 전신 1도로 추정되는 큰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소방당국 70명, 20대가 넘는 소방차량이 긴급 투입하여 조치하였으나 8시간이나 돼서야 진압 완료되었습니다. LP 가스 운반차량과 저장고 사이에 있던 다른 트레일러가 가스호스를 치면서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LP가스에 불이 붙어서 진화까지 8시간이 걸렸는데 차량에 남은 LP가스가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탱크로리 누출 사고사례를 살펴보면 운전자가 화상을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제대로 된 안전 보호구 착용도 하지 않고, 올바른 소화방법을 모르는 운전..
지난 '21.05.17일 경기도 이천 덕평에 있는 쿠팡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소방인력 150여 명, 장비 60여 대 이상이 진화작업으로 동원되었으며 화재 발생 뒤 약 2시간이 지나서야 큰 불길은 진화되었습니다. 해당 건물에 직원은 약 100여 명 정도 근무 중이었으며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화재 발생 약 20분 만인 오전 5시 50분경 인접한 모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였고 오전 6시 15분경 불길이 어느 정도 잡히자 대응 단계를 1단계로 낮추었습니다. *소방 비상 대응단계는 1단계~3단계가 있습니다. 소방당국의 판단에 따라 대응 단계를 높여 운용합니다. 대응단계별 행동 방안은 운영규칙 내에 법제화되어있습니다. 이번 화재로 쿠팡의 '로켓 배..
사고 발생지역 - 광주 동구 해체공사 현장 사고 발생일자 - '21년 6월 9일 오후 4시 사상자 - 17명 지난 '21.06월 초 발생한 광주 건물 붕괴 참사에 대해서 정부가 직접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무려 17명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시 동구 건물 붕괴 사고는 철거업체가 허가받은 해체계획서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시공사와 감리가 다르고 해당 허가에 대해서도 석연찮은 것이 많아서 조사가 필요할 듯합니다. 계획서 내용대로 철거되지 않은 사항에 대해서 철거업체와 시공사, 감리사에 대해서 누가 더 원인을 제공했는지 밝혀야 합니다. 이런 건물을 해체할 시 보통 위층부터 잔재물을 쌓아서 철거한 다음에 순서대로 진행하나 3층 이하 저층부터 구조물을 무너 드리는 이해하기 힘든 작업방식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