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11일 여수산단 내 여천 NCC 사업장에서 열교환기 기밀시험 중 폭발이 발생하여 4명 사망(협력업체 3명, NCC 직원 1명), 4명(협력업체)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여천 NCC는 한화와 대림이 절반씩 지분 투자한 회사로 에틸렌 등의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곳입니다. 여천 NCC 3공장 폭발사고로 현장 책임자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협력업체 직원들이 열교환기 청소를 마친뒤에 재가동에 앞서 기밀시험 도중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 Ton이 넘는 열교환기 덮개 파편으로 해당 사고가 났으며 압력이 어느 정도였기에 저 정도 피해를 입혔는지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고용노동부도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을 동시 적용할 것으로 보이며 공장은 작업중지 조치되었습니다. 회사는..
안타까운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습니다. 1.27일 중대재해 처벌법을 단 4일 앞두고 현대중공업 작업자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24일 오후 5시경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소조립 노동자 (50세)가 공장 설비 사이에 끼여 숨졌습니다. 크레인과 기둥 사이에 순간적으로 끼어졌으며, 해당 직원은 용접용 크레인 기둥 옆에 서있었다고 전해집니다. 옆에서는 리모컨 작동 크레인이 3톤짜리 철판을 들어 올려 이동시키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크레인은 마그네틱형으로 바닥에 놓여있는 철재판을 강한 자성으로 들어 올려 원하는 위치에 이동시켜줍니다. 해당 작업 진행 중 철재물이 갑자기 회전하는 바람에 사고자가 갑자기 크레인에 끼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작업지시서에 중량물을 들어 올리는 작업 시 2인..
'22년 1월 20일 중대재해 처벌법을 1주일을 남기고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협력업체 직원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직원은 입사한 지 15일밖에 안되었으며 단독으로 작업을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포항 재철 소 화성부 코크스공장에서 스팀배관 보온 작업자에 대한 안전감시 도중이었다고 전해진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포스코 산재 사망사고 전담수사팀을 구성하여 산업안전보건공단등의 유관기관과 함께 사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포항제철소에는 부분 작업 중지가 떨어진 상태이다.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 이전 사고라 법이 적용되지는 않는다. 지난 3년간 포스코에서 인명사고가 잇따른 바, 분위기가 안좋은 현실에 각종 안전점검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
'22년 1월 12일 15시경 발생한 광주 화정동 소재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현장에서는 6명의 실종자가 발생하였으며 타워크레인, 현장 추가 붕괴 위험성 등 2차 사고 우려로 구조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회사는 HDC 현대산업개발로 지난 '21년 6월 광주 학동의 붕괴사고에 이어서 불과 7개월 만에 악몽 같은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2021.06.14 - [사고사례 공유] - 광주 건물 붕괴 사고 광주 건물붕괴 사고 사고 발생지역 - 광주 동구 해체공사 현장 사고 발생일자 - '21년 6월 9일 오후 4시 사상자 - 17명 지난 '21.06월 초 발생한 광주 건물 붕괴 참사에 대해서 정부가 직접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무려 17명 yeosuesh.tistory.com 참..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할 사고가 쿠팡 화재 발생으로 1명이 사망한 반년 만에 또다시 대형화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는 1월6일 평택의 한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로 소방관이 화재를 진압하는 도중 연락이 끊겨 실종이 되었고, 몇시간뒤 소방관 3명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불이 난 냉동창고는 건축면적 35,000m2, 연면적 199,000m3의 지상 7층. 지하 1층 규모의 콘크리트 구조로 현장의 작업자는 긴급 대피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물류센터에서는 이미 2020년 사고 이력이 있어 현장관리와 제도에 문제점이 다시 한번 재발했습니다. 냉동창고 특성상 사고장소 내부에 다수의 산소통, 보온재, 각종 가스통이 많아 화재가 급격히 발생했으며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소방관 모두 개..
2021년 12월 13일, 여수 국가산단 내 이일산업 공장에서 화재, 폭발사고가 발생하여 3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이일산업은 석유정제업(항공유등)을 제조하는 기업입니다. 여수 국가산업단지 사망사고 발생 저장탱크 상부에서 배관교체 볼트 작업 중에 폭발이 일어나 인근 노동자 2명이 인접한 공장까지 날아간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배관교체 작업은 총 7명이 투입되었으며 4명은 사고 직후 행방이 확인되었으나 3명은 사고를 당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사고 즉시 소방대응 2단계를 발령, 소방대원 80여 명 및 소방차 40여 대, 헬기를 지원하여 불길을 잡았습니다. 10KM 떨어진 시내에서도 검은 연기구름을 목격할 수 있었으며 주변지역에서는 탄 냄새가 진동하였습니다. 물질은 C7,..
서울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부터 회기역 구간에서 선로 내부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1.11.25일 오후 7시경 승강장에서 조금 떨어진 약 100m 지점에서 노인이 진입해 다가오는 열차에 치여 사망하였습니다. 사고 즉시 소방당국이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으나 이미 노인 남성은 심정지 상태였으며 CPR을 하며 응급실로 이송했으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약 1시간 동안 사고 수습이 완료된 뒤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지하철 사고로 인명피해는 물론 운행 중인 기관사에게도 정신적으로 큰 타격을 받습니다. 지하철 내 위험요인은 선로에서 대부분 발생하며 사고 발생 시 중상해 이상이 대부분입니다. 철도 스크린도어 및 선로 진입로를 일반인이 쉽게 접근할 수 없게 바꿔놓은 결과, 철도 관련 사고는 매년 감소 추세..
마장동 축산물시장 가스폭발 서울 성동구내 마장동 축산물 시장에서 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21.11.08일 오후 4시 마장동 축산물 시장에서 작업 중이던 40대 남성이 얼굴과 다리에 1~2도 화상을 입고 인근 화상전문 치료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 중입니다. LPG(액화석유가스) 누출 중인 상태에서 토치를 점화했다가 순간적으로 화상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안성 폐차장 화재 '21.11.08일 오후 9시 50분경 경기도 안성시내 폐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인근 지역의 차량이 통제되었으며 장비 23배, 인원 50여 명을 투입해서 40분 만에 불길을 진압하였습니다.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추가적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 금천구 가산지식 산업센터 내 신축 공사 현장에서 소화가스가 갑자기 누출되어 총 21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습니다. '21.10.. 23일 소화 약제가 누출돼서 2명이 사망하고 19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소화설비 130병 (각 59kg)에 있던 이산화탄소가 누출 되어 산소농도가 낮아져 '질식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당시 공장에서는 52명이 철거/배관공사를 진행 중이 었으며 지하 3층에 있던 보온 작업자 인부 10명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집니다. 당시 화재나 불꽃 현상이 없었는데, 이산화탄소 방출 스위치가 수동으로 맞춰진 점, 이것이 고의성의 범죄가 아닌지 수사 중입니다. 지난 '21.10.24일부터 신축건설 사업장 현장 책임자를 불러 조사 중이며 업무상 과실 여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21.10.14일 경남 김해시의 한 병원에서 자기 공명 영상(속칭 MRI) 촬영을 준비 중이던 60대 환자가 갑자기 움직인 '산소통'에 부딪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MRI 기기 내 60대 환자는 갑자기 들어온 산소통에 머리를 부딪혀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RI 기기 특성상 강한 자성을 띄게 되는데 기기가 작동하면서 근처에 있던 산소통이 갑자기 움직여서 기기 속으로 빨려갔다고 전해집니다. 산소통은 약 120cm, 둘레 75cm이며 MRI 기기와는 약 2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되어 있었습니다. 병원 측 과실이 커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사실여부를 따져보고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MRI 측정하는 방안에 CCTV 가없어 추가적인 부검을 통해 사고 경위와 과실 여부를 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