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8월 23일 강원도와 전라북도를 시작으로 2021년 11월까지 [2021년 국가 안전대 진단]을 실시합니다. 2015년도부터 매년 시행해왔던 국가 안전대 진단은 우리 사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 확인하고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실시되었습니다.
금번 대진단은 최근 대형사고가 발생한 건설공사장, 물류창고, 산사태 취약지역 등 노후·고위험 시설과 국민 관심이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하게 됩니다. 2021년 8월 ~ 11월까지 방역상황과 점검대상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시행하게 됩니다.
시설·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와 협력하고 드론 등의 첨단 감시장비를 사용하여 내실 있는 점검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이런 점검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안전정보 통합 공개 시스템'을 통해 국가 안전대 진단 후속조치 및 점검결과를 국민에게 공개합니다.
일반국민은 내 집 스스로 점검하고 생활 속 위험요인을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해서 신고가 가능합니다.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는 내 건물과 업소를 안전점검표를 통해 점검하고 공개할 수 있습니다. 자율 안 점점 검표는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서 다운 가능합니다.
안전정보 통합 공개시스템이란?
내 주위의 건축물이나 시설이 안전한지 검색 가능합니다. 주로 학부모들이 초등학교나 아파트의 공개된 안전성을 확인하는 용도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강남역'으로 검색하고 지하도 상점가의 안전성을 확인해볼까요?
건축, 전기, 가스, 소방, 승강기 등의 안전설비에 대해 검사한 이력이 시스템에 관리되어 확인이 가능합니다. 자주 다니시는 시설과 건축물에 대해 '생활안전'을 확보할 수 있어 좋다고 생각합니다.
방역수칙 준수와 추가 안전 인명피해를 줄이는 내실 있고 효과 있는 대진단이 되길 기대합니다.